▲ 전북 임실군의 농작업 대행단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 임실군은 조사료를 수확하는 농작업 대행단이 관내 명품 한우 육성에 기여하면서 농가 소득 향상을 가져오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하계 사료작물 생산기반 확보와 수확작업 편리성 등으로 올해 조사료 재배면적은 110여ha로 지난해 67ha보다 164% 증가했으며 앞으로 500ha까지 늘려 양질의 조사료를 가축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실제 농작업 대행단은 임실군 축산물의 명품화(명품한우, 명품치즈)를 유도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 경쟁력 을 강화해 농가소득 향상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하며 옥수수에 이어 수단그라스 수확작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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