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농연부산광역시연합회와 한농연광주광역시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제19회 광주·부산 농업경영인연합회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일 부산 강서구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한농연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신병식)와 한농연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노홍기)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양 단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농업 현안 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신병식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농업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긍정적 생각을 갖고 헤쳐 나가자”면서 “그 힘은 농업인의 단합이며 그 중에서도 농업경영인들의 결속”이라고 강조했다.

노홍기 회장은 “폭염 속에서 연일 고생하는 회원들이 오늘 잠시나마 농사일을 잊고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영호남 화합의 자리가 마련된 것을 축하한다”며 “건강을 지키면서 앞으로 양 연합회가 한국 농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l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