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대전광역시농업경영인대회’.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박건수)는 지난 8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24회 대전광역시농업경영인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허태정 시장, 윤용대 시의회부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전용석 농협대전지역본부장,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사장,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과 임원, 박의열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 임재완 한농연세종시연합회장 등 내빈과 400여 회원가족이 참석했다.

박건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건강을 챙기고 농작물 관리 잘해 나가면서,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농업경영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김지식 회장은 “지난 봄 냉해에 이어 올 여름 폭염 피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우리 농업인과 농업은 매우 어려움에 처했는데, 이번 행사가 우리농업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큰 만큼 앞으로는 기후변화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4차 산업시대에 맞게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 제정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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