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102호에 이어 올해 80호를 추가로 발굴해 지정을 신청하는 등 8월 현재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번 1위 달성은 전남도가 일찌감치 지침 시달 및 올해 목표량을 신속하게 설정하고, 시군 업무담당자의 역량강화 교육, 추진상황 수시 점검으로 매분기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도 및 시군, 축산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 했기에 가능했다.

도는 2020년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가에 한해서만 가축분뇨처리 시설·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정 희망 농가는 읍면 사무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신청서 작성 후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무안=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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