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업계가 한국마사회의 기숙사 설립을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해 눈길. 13개 화훼관련 단체가 소속돼 있는 한국화훼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화훼인은 한국마사회의 농어촌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 설립을 적극 환영한다’고 지지 메시지 전달.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그동안 지역 주민 등과 갈등을 빚어온 용산화상경마장을 농어촌 출신 대학생을 위한 현대식 기숙사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 공간, 쉼터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에 대해 30만 화훼인은 적극 환영한다는 것이 이번 성명의 골자. 화훼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마사회가 농어촌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 등을 더욱 확충하고 농어촌과 사회적 약자 지원도 강화해, 경마가 건전한 문화산업이란 인식으로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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