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가 ‘세계학교우유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우유 포스터 및 우유급식 사진 경연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전국의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연대회는 우유를 주제로 한 포스터와 에피소드, UCC, 우유급식 사진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또한 18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2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문가들의 심사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으로 △우유 포스터 부문 부산 신남초등학교 주하림 학생 △에피소드 부문 세종 도담중학교 김태연 학생 △UCC 부문 서울방송고등학교 장우재·김주희·윤형님 학생 △우유급식 사진 부문에 대전상원초등학교 정미숙 교사 등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 작품은 아이러브밀크 홈페이지(www.ilovemil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영대회 시상은 오는 10월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학교우유위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학교 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해 우유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학교우유급식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학교 우유급식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