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해양계고등학교장협의회, 수산물 가공업체 제이수산이 협약을 맺어 수산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수산·해양계고등학교장협의회
수협중앙회-제이수산 등 협약


수산업계 인재 채용을 위한 협약이 이뤄졌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7일 수협중앙회 경북지부 사무실에서 수산물 가공유통업체인 제이수산, 한국수산·해양계고등학교장협의회와 ‘수산분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산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활성화와 어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권재환 수협중앙회 어업인일자리지원센터 센터장, 최영택 한국수산·해양계고등학교장협의회장, 이준규 제이수산 대표이사를 비롯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수산·해양계고등학교장협의회는 수산고교 인재육성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수협중앙회는 어업인과 수산계고교 졸업생을 추천하고, 제이수산은 이들을 적극 채용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각 기관은 수산분야 일자리 창출 문화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수산 업체는 필요한 인력을, 취업난을 겪고 있는 수산분야 고등학교 졸업생 및 어업인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서로 윈윈 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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