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기 하동군수(사진 가운데) 등이 2일 베트남·호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직후에 수출협약 체결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상기 하동군수를 단장으로 아시아 3개국 마케팅에 나선 하동군해외시장개척단이 배즙·맛밤·녹차 등 하동군 우수 농특산물 126억원(1050만달러)어치의 베트남·호주 수출길을 열었다.

경남 하동군은 농특산물 수출시장 개척과 외자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25일 출국한 해외시장개척단이 8월 2일 베트남 호치민의 디마리스 레스토랑에서 베트남·호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이와 같은 수출협약 체결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민선7기 출범 직후 이뤄진 이번 해외시장 마케팅은 향후 4년간 수출목표 1억달러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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