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농촌관광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경북도는 대구광역시, 경북도 교육청, 도내 시·군을 비롯해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유관 기관·단체와 연계해 도시민들에게 홍보책자를 배부, 홍보효과를 높이는 한편, 특히 일선 초·중·고교에서도 도시학생들의 체험학습과 자유학기제 시행에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책자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현황, 체험거리, 주변볼거리 등 농촌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으며,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위치 안내도와 각 체험마을의 전화번호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가독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주변 볼거리를 활용한 ‘추천 여행코스’를 수록해 체험마을 이외의 주변 관광지도 함께 소개했다.

임주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농촌을 찾아 올 수 있도록 홍보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농촌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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