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린 6일 강원도 일부 지역의 집중호우와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마음이 인터넷 댓글로 표출. 6일 강원 영동엔 최고 280㎜의 기습 폭우가 쏟아졌고, 특히 강릉엔 새벽 3~4시 사이 시간당 93mm의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시간당 강수 기록. 반면 내륙지역은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가뭄 현상 가중. 이에 대한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자 댓글을 통해 해당 지역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기원과 함께 “연일 폭염에 간절히 바란 비였지만 저렇게 오기를 바란 건 아니었는데…”, “저 폭우가 전국에 골고루 내려, 농민들의 숨통이 트여야했는데…” 등의 안타까움이 표출. 이와 함께 적은 양의 비를 예고해 기상 예보가 빗나간 기상청을 성토하는 댓글도 다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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