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콩 꼬투리가 열리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노린재 방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젠타코리아㈜가 추천한 작물보호제 ‘스토네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콩을 재배하는 데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 노린재가 지목되고 있다”며 “노린재가 콩 꼬투리를 찔러 즙액을 먹고나면 꼬투리 안의 콩알이 쭉정이가 되고 결국 수확량이 감소하는 원인이 되는 만큼 콩 꽃이 피고 꼬투리가 열리는 지금, 노린재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젠타코리아가 노린재 살충효과와 기피효과를 겸비한 ‘스토네트’ 입상수화제를 추천한 이유다.

특히 ‘스토네트’는 접촉독과 섭식독 2중 작용으로 신속한 살충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노린재 기피효과도 커 노린재로 인한 피해를 줄여준다는 게 신젠타코리아의 얘기다. 신젠타코리아는 노린재가 확산되기 전, ‘스토네트’를 미리 살포하면 노린재 방제에 필요한 노동력과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스토네트’는 콩 뿐 아니라 사과,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적용 등록돼 있고, 노린재와 함께 꽃매미, 진딧물, 나방에도 방제효과가 있는 작물보호제다.

신젠타코리아는 “특히 나무가 많거나 야산이 있는 경우 노린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이 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린재 발생여부를 파악한 다음 꽃이 피고 콩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에는 더 철저하게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