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겨냥한 고구마 조기밀식재배기술에 힘입어 지난달 23일부터 수확을 시작한 통영 욕지섬 고구마.

경남 통영시 욕지도의 특산물인 욕지고구마가 전국 최초로 도입된 고구마 조기밀식재배기술에 힘입어 휴가시기를 겨냥해 조기 수확을 시작했다.

3월 26일 첫 정식한 ‘신율미’ 품종의 고구마다. 통영시의 고구마 조기재배기술 지원으로 일반 재배보다 약 최소 두 달 이상 수확시기를 앞당겼기에 휴가객들에게 통영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여름 관광 성수기라 판매가격이 일반재배 1kg당 4000원보다 비싼 6000원으로 거래되며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통영=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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