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욕지도의 특산물인 욕지고구마가 전국 최초로 도입된 고구마 조기밀식재배기술에 힘입어 휴가시기를 겨냥해 조기 수확을 시작했다.
3월 26일 첫 정식한 ‘신율미’ 품종의 고구마다. 통영시의 고구마 조기재배기술 지원으로 일반 재배보다 약 최소 두 달 이상 수확시기를 앞당겼기에 휴가객들에게 통영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여름 관광 성수기라 판매가격이 일반재배 1kg당 4000원보다 비싼 6000원으로 거래되며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통영=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구자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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