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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출성공기 <39> 장용식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고품질 키위, 올해 수출 목표 200톤
   
 

공선출하회 육성…물량 확보
농가 교육·기술 개발 등 힘써
동남아 수출마케팅에도 집중


“키위와 배, 단감을 수출하고 있는데 특히 키위는 지난해 130톤 수출에 이어 올해는 200톤까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출 확대를 위해 키위재배농가에 대한 연중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재배와 연계한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장용식 전남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최근 역점 추진하는 사업을 꼽았다.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고 품질의 키위를 무기로 일본시장에 수출물량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공선출하회 육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와 보다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세계 키위시장 소비확대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그린키위와 골든키위 수출량을 늘리기 위해 철저한 고품질·고급화 전략을 통해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경영 목표를 ‘신뢰받는 농산물 유통 선두기업’으로 정하고 산지기반구축과 마케팅전략 강화, 수출확대 등의 세부적인 추진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는 키위 수출을 일본에만 하고 있는데 올해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목적으로 시장개척에 성공하면서 대만에도 50톤 이상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키위를 생산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품질위주의 수출을 추진한 결과 2017년 130톤 수출에서 2018년에는 200톤 이상 키위수출을 예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근 급성장하는 동남아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바이어 대상으로 키위의 우수성 홍보를 강화하는 등 수출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은 수출확대와 수출용 키위 품질향상을 위해 우수 농가를 조직화하고 있다. 특히 수출공선회 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가지도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흡농가 내수판매 유도, 잔류농약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그룹의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 수출물량 확대를 위한 일본 현지바이어 초청 설명회를 연간 2~3회 추진하고 대만이나 홍콩 등 신규 수출국에 대해 국가 간 검역 제도화 추진, 동경이나 후쿠오카 등 일본 현지를 방문해 판촉행사를 실시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입체적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산학연협력단 사업과 연계해 수출용 키위재배 농가들에게 세부적인 전문기술교육도 실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바이어 초청 박람회에 참여해 신규 바이어 발굴도 강화했다. 동시에 골든키위와 그린키위에 대한 연구분석을 확대하고 전문가들의 철한 기술지도로 당도와 맛 강화하는 등 품질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장용식 대표는 “수출확대를 위해 2017년 11월 대만현지 검역관 거점 APC 실시 등 대만을 신규 수출국으로 개척하기 위한 검역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한편으로는 지속적인 수출물량확대를 위해 수출농가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출농가들의 생산비용절감과 수익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수출시장 개척노력을 설명했다.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근 키위수출 참여농협과 농가들의 소통확대와 정보공유 강화에도 발 벗고 나섰다. 수출사업 주진 중 각 농협 농가대표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점이나 개선사항을 반드시 점검한다. 또 수출품질의 상품화와 소비확대를 위한 소포장 확대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이 가격부담 없이 구매토록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 저장성 향상을 위한 저온저장고 효율개선 전문가 초청 현장 컨설팅도 대폭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해와 수입국 현지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키위 맛과 품질도 상시 체크하는 등 수출현장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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