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19일, 대전서 열려

▲ 2018 IDF 연차 총회 조직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가 오는 10월 15~19일 열리는 2018 연차총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2018 국제낙농연맹(IDF) 연차 총회 조직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가 23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2018 IDF 연차 총회는 오는 10월 15~19일 대전에서 열리며 IDF 소속 54개 회원국에서 1200여명의 낙농 리더들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IDF 연차 총회 후원 협약에 국내 유업체는 물론 글로벌기업이 후원을 결정한 상황이다. 또한 이번에 농협 축산경제와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의 후원 협약이 성사됨에 따라 낙농 및 유가공 전 부문에 걸친 관계자와 기관들이 함께하는 전무후무한 대회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후원 협약을 체결한 곳은 이번 농협경제지주를 비롯해 서울우유(플래티넘 스폰서), 테트라팩코리아·매일유업·남양유업(이상 골드 스폰서), 빙그레·동원F&B·한국야쿠르트(이상 실버 스폰서), 푸르밀·건국유업·에코린(이상 브론즈 스폰서) 등이다.

IDF 연차 총회 조직위원장인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은 “생산자와 수요자라는 상호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낙농가와 유업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후원 협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에 개최되는 IDF 연차 총회는 ‘다음 세대를 위한 낙농’이라는 슬로건 그대로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