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품 ‘생닭’·상주축협 ‘쌀’ 등

▲ 프리미엄 닭고기를 생산하는 올품이 상주시에 생닭을 기탁했다.
▲ 창립60주년을 맞은 상주축협이 상주시에 쌀을 전달했다.

경북 상주시에 농업관련 기업 및 기관의 불우이웃 등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닭 가공업체인 주식회사 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이 지난 12일 상주시를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생닭 5850수(3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상주시 초산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식회사 올품은 친환경적인 프리미엄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상주축산농협(조합장 성영욱)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450kg(120만원 상당)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상주시는 이날 상주축협이 기탁한 후원품을 상주시 관내 저소득가정 30가구에게 전달해 축협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물품을 기탁한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영욱 상주축협조합장도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