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완료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다른 상임위원회로 옮기는 여야 관계자들의 표정에 만감이 교차. 여야의 정치적 공방으로 20대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는 가운데서도 농해수위는 비교적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여야를 떠나 농해수위 활동이 다른 상임위에 비해 모범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자부심이 컸다는 얘기에서부터 후반기 농해수위를 희망하는 의원들이 예상보다 많아 잔류하지 못하는 부분이 무척 안타깝다고 전하는 보좌진들이 눈길. 다른 상임위로 배정된 한 의원의 보좌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업·농촌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을 보고 듣고 접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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