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창포마을 등 대표 선정

▲ 지난 7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전북도는 농촌마을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전라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를 6일 도청에서 개최하고 최우수상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날 콘테스트에서 분야별 최우수상 마을에는 소득·체험분야에 완주 창포마을, 경관·환경분야에 완주 고산촌 마을, 문화·복지분야에 순창 두지마을, 아름다운농촌만들기 캠페인분야에 진안 상가막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마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번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추진되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 마을간 경쟁을 통해 마을만들기 동참 유도를 위해 전라북도가 올해로 5번째 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시군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된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12개 마을로 압축, 이번 전북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 최우수 마을 등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 마을은 8월31일 대전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본선대회에서 전북 대표마을로 출전한 임실 치즈마을이 대통령상을 순창 방축마을이 농식품부 장관상을 각 수상, 전북의 생생마을만들기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