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라북도 수산업경영인 대회' 개막식.

수산업경영인의 사기진작과 정보교류를 위해 10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제18회 전라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열렸다.

수산업경영인전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업인과 가족, 내빈 등이 참석해 식전공연, 기념행사,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해양수산기관 홍보전시 부스’에서는 도내 국립갯벌연구소, 수산자원관리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참여해 해양안전사고 예방대책과 바다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이날 유기상 고창군수는 “어업인이 모두가 ‘바다에 미래가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면 수산업의 경쟁력은 높아지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면서 고창군도 지역 어업발전과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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