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꽃집 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는 7월부터 서울 양재동 화훼사업센터 내에 꽃집 창업지원센터를 설치, 상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꽃집 창업지원센터는 소비 부진 및 경기 침체,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위축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청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꽃집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치됐다. 창업지원센터엔 화훼 관련 전문 상담자가 상주해 전화, 또는 현장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창업 희망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창업 절차와 필요한 교육 등을 알려주고, aT 화훼사업센터에서 실시하는 분야별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받게 된다. 특히 희망자를 선정해 실제 운영하는 꽃집에서 체험 교육도 할 수 있다.

창업 지원과 관련한 상담은 온라인(yfmc.at.or.kr)으로 신청하거나 창업지원센터에 전화(02-570-1808)로 문의 및 방문해 상담할 수 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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