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임고농협이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의 일환으로 밭작물(마늘)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임고농협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임고농협이 지원한 마늘품목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임고농협은 농가조직화 교육 등 공동경영체 역량강화,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장치 등 지원, 품질개선을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 등에 2년간 10억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