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수량성 등 뛰어나

농우바이오가 가을 김장철을 겨냥해 맛, 수량성, 재배안전성이 뛰어난 배추와 무 종자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최근 전국의 김장 배추 및 무 주산지에서 품질이 입증된 품종인 천고마비배추, 겨울왕국배추, 멋진맛깔무, 서호골드무의 종자를 전국의 시판상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천고마비배추는 CR(뿌리혹병 내병성), 바이러스, 노균병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구가 크고, 품질이 우수하며 전 생육기 동안 재배가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겨울왕국배추는 김장부터 월동까지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며, 외엽이 강해 내한성이 우수하다. 또 내부품질이 우수해 재배농가 및 유통인, 김치공장 등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가을 김장무로 공급되는 멋진맛깔무는 가을재배에 매우 안정적이라서 농가가 선호하며,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며 외관이 우수하다. 특히 청수색이 진하고 광택이 있어 상품성이 좋다. 서호골드무는 품질계 가을 김장무로 꾸준히 관심을 끌고 있는 품종으로 맛과 모양이 우수하며, 순도가 균일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김장무로 재배선호도가 높다.

최유현 대표는 “김장은 오랜 시간 보관하면서 먹는 저장식품으로 맛과 함께 저장성도 좋아야 한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가을배추와 무의 종자는 수년간 전국의 재배단지권역에서 농업인들이 재배해온 품종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을 물론 농사짓기가 수월하고, 재배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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