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장수사진 등 지원

▲ 선운산농협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 내 어르신들이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은 원광대전주한방병원(병원장 신선호)과 5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농협에서 의료지원, 장수사진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원광대전주한방병원 의료진들은 관내 농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침, 뜸 치료, 약제처방 등 의료 활동을 펼쳤다.

조합은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도 실시했다.

선운산농협 오양환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 농사일로 지친 조합원들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가 실시되어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지속해서 더 많은 농촌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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