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해나루쌀에 대한 소비자의 폭발적 인기가 확인됐다.

4일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해나루쌀의 판매량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TV홈쇼핑인 아임쇼핑방송을 통해 판매된 물량이 준비된 40톤보다 3톤이 많은 43톤이 모두 소진됐다.

지난해에도 ‘쌀의 날 특별전’ 일환으로 홈쇼핑에서 판매됐던 해나루쌀은 당시에도 준비된 수량 30톤이 전량 매진된 바 있어, 올해는 이보다 30% 증가한 수량을 준비했음에도 준비된 수량을 초과하며 소비자의 구매열기가 뜨거웠다.

당진해나루쌀조공법인 관계자는 “지난해 입점한 제주시장과 수도권 대형마트에 이어 홈쇼핑방송에서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기 비결은 우수한 밥맛과 미질에 있다”고 말했다.

당진=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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