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여야가 ‘데드라인’으로 언급한 7월 둘째 주 초에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 여야는 원 구성 협상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국회를 정상 가동한다는 방침. 하지만 6일 현재 국회의장단 및 주요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 간 이해관계를 좁히지 못하는 상황.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5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 내부적으로 상임위 원 구성을 최종 조율했으며, 자유한국당도 자체적으로 원 구성 마무리 단계라는 전언. 농업계는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속히 매듭을 지어야 공석이 장기화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인사청문회 일정이 잡힐 것이라고 보고, 여야 간 합의를 촉구. 농업계 관계자는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되면서 농식품부 장관 인사청문회 일정 등이 잡히지 않고 있다”며 “부디 농정개혁에 앞장서는 후반기 국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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