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창녕훈련원이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단장했다.

1990년에 문을 연 대동공업 창녕훈련원은 대동공업 임직원은 물론 외부 교육생을 위한 교육시설로 운영해 온 가운데 2015년부터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도 함께 수행하면서 연간 교육생이 100% 증가, 창녕훈련원 시설을 개보수할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이 같은 지적에 따라 창녕훈련원은 올해 4월부터 3개월간 11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내부공간을 재배치한 결과, 2층 숙소를 2인실용 34개로 구성해 총 68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고, 강의실마다 시스템 에어컨과 함께 빔프로젝터, 마이크, 스피커 등 강의장비도 교체,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김국빈 대동공업 훈련원장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숙소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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