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축산농가들이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재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료지원과 함께 농협사료에서 근무하는 수의사, 전기전문가 등을 동원해 사전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본사의 팀별 6명씩 4개팀을 비롯해 전국의 지사무소별 5~14명 등 모두 131명을 비상대기 인력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한 비상연락망을 공유해 재해 발생 시 즉각 보고체계를 갖추고 사료, 축산관련 건축물, 가축폐사 등 피해 규모에 따라 사료를 제공한다.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자재연해 특별지원 기간운영은 배합사료 가격할인 추가 연장과 더불어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는 농협사료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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