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동성과 업무협약 맺어

▲ 흙살림과 한국사회투자, 베트남 람동성이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흙살림이 베트남과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흙살림과 (재)한국사회투자, 베트남 람동성은 지난달 21일 현지에서 유기농업을 통한 지속가능 농업에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베트남은 자국내에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친환경·유기농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람동성은 전국 1위 채소 및 화훼 생산량을 자랑하고 25개국에 농산물을 수출하는 베트남 최대 농업 지역이다.

흙살림과 (재)한국사회투자는 람동성 지방정부와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미생물 기술 활용 유기농자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유기농을 통한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람동성 부성장은 “업무협약은 흙살림의 미생물 및 유기농업 전문성을 활용, 람동성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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