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명품수박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수박 노지터널에 차광망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진안에 주소를 둔 노지수박을 재배하는 작목반과 농가들로 모두 225ha 규모의 노지터널용 차광망(가로 60cm)을 지원한다. 수박 노지터널용 차광망 지원사업은 수박의 데임 현상과 고온 장해를 예방, 명품 진안고원 수박으로 탄생한다.

수박재배 노지터널용 차광망은 오는 11일부터 진안관내 농협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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