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도내 친환경인증농가에 총 20억원을 지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장려금’ 추가신청을 7월20일까지 받는다.

도는 도내 친환경인증농가를 대상으로 1ha 당 30만~1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인증 품목별로 차등 지급되며 최대 지원 금액은 과실류 유기인증 기준 150만원/ha이다.

친환경농업직불제와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추가접수 기간인 7월20일까지 신청인의 주민등록지 시군(읍·면·동)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이행점검 절차를 거쳐 11월초 재배장려금이 지급된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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