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쌀밥집 육성사업 대상업소로 선정된 곳에 지정서가 전달되고 있다.

경북도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7일 상주 쌀밥집 지정업소 3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쌀밥집 모락모락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상주 쌀밥집은 상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상주 쌀로 갓 지은 쌀밥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명품 밥상을 제공함으로써 상주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관내 3개 업소가 상주 쌀밥집 육성사업 대상 업소로 선정된 이후 상주 쌀밥집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밥맛을 좋게 할 수 있는 돌솥밥 장비 지원 및 시설환경개선, 타 지역 쌀밥집 우수사례지 벤치마킹,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지정서 전달식에는 상주 쌀밥집으로 지정된 업체인 △소선정 △할매손두부집 △개운궁의 사업대표가 참석해 지정서를 전달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상주 쌀의 명성에 걸맞은 쌀밥집이 될 수 있도록 밥맛 유지와 환경개선,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상주 쌀밥집 활성화를 위해 SNS 홍보체험행사 등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상주 쌀 소비촉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주 쌀밥집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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