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이 직접 만든 소시지·햄 등 수제 육가공제품 제조 실력을 겨루는 ‘수제 햄·소시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21일 열리는 수제 햄·소시지 경연대회는 7월 18~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18년 농업기술박람회’의 부대 행사로, 소규모 식육가공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종사자와 육가공제품 제조 체험 농가는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며, 농업기술박람회 홈페이지(www.agritechex.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smkang7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햄·프레스 햄·소시지·발효소시지를 비롯한 햄·소시지류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풍미·품질 등을 기준으로 국내 육가공 전문가들이 시식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 순위에 따라 농촌진흥청장상과 축산과학원장상이 수여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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