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쌀가공식품에 중금속인 ‘무기비소’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을 두고 이중규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 규제 대상에서 ‘백미’가 제외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 백미의 경우 미강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기비소의 위험도가 낮은데다 이미 농산물 검사기준이 있기 때문. 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무기비소 기준 신설과 관련 식약처의 심의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다른 사안으로 인해 7월로 연기됐다”며 “큰 이변이 없는 한 무기비소 기준에서 ‘백미’는 제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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