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가 제주도에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하며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연계
푸드트럭·시식·할인행사 등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제주도 시민들과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표선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18~21일 제주 전역에서 열렸던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국제교류의 장으로, 전국 200여 개 문예회관과 250여 개 공연예술단체가 참석한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에 한우자조금은 한우협회 제주도지회와 함께 참여해 제주시민과 세계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마련, 300여 명이 동시에 한우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숯불구이존을 운영하며 축제 사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숯불구이 축제 현장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하고 즉석에서 숯불로 한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한우 푸드트럭 운영을 통한 시식행사·룰렛 이벤트 등도 마련, 행사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우자조금은 이와 함께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본 행사에도 참여해 제주 서귀포시 소재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한우 홍보존을 운영하며 페스티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우 할인판매, 한우 시식회, 우리 한우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이고 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나갔다.

안석찬 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예술 축제인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국내를 비롯해 국제 문화예술인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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