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가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최근 3년간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수혜실적은 농업인 991명·15억8800만원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6월 현재 1083명이 신청해 114명이 1억2000만원의 수혜를 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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