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는 최근 내수면 양식산업에서 고부가 품종으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 큰징거미새우 대형 치하 4만미를 농어가에 무상분양 했다. 큰징거미새우 치하 분양은 침체된 농어촌 경제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롤모델 제시의 일환으로, 센터가 자체 생산한 우량종자를 현지여건 등을 고려해 7개 시·군 11개 농어가에 차등 분양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의 1cm급 치하 분양에서 5cm급의 대형종을 분양, 단기간(약 5개월) 중간육성을 통해 20cm급 이상의 성어 생산이 가능하게 돼 농어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박두경 기자 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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