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농업기술센터가 15일 하남읍 백산리에서 진행한 ‘밀양 명품 미니수박 품평회’.

경남 밀양시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미니수박을 신소득작물로 육성하고자 품평회 개최와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하남읍 백산리 들녘에서 농업인과 유통관계자, 행정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 명품 미니수박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육종 및 재배과정에 대한 설명과 새로 개발된 미니수박 원원종 8종에 대해 평가를 진행, 밀양 지역에 가장 적합한 우량 품종 2종을 선발했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밀양을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새로운 미니수박 생산단지’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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