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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격 떨어지면··· 양파즙 소비 늘어난다

전남농기원 소비촉진 연구
신선양파 월별 구입량 비슷
양파즙은 6~8월 54.5% 집중


전남농업기술원이 올해 양파가격 하락이 예상되자 양파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을 통해 소비촉진 연구에 나섰다.

양파의 도매가격은 2014년 kg당 589원에서 이후 3년간 1131원 수준이었으나 2018년에는 재배면적 증가로 가격이 하락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인터넷에서 양파 검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신선양파는 ‘요리’, 건강식품은 ‘양파즙’이 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소비자들의 양파 구매 패턴은 신선양파 92.4%, 양파즙 7.6%이고, 신선양파 구입장소는 기업형 슈퍼 21.7%, 동네슈퍼 21.1% 순이었다.

특히 양파가격이 전년대비 43.3%로 크게 하락했던 2014년의 양파 소비실태를 분석한 결과 신선양파 구입량은 16.2% 수준에 머무른데 반해 양파즙은 약 220% 증가해 양파가격이 떨어지면 소비자들은 양파즙을 더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양파 구입량에서는 월별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양파즙의 경우 6월에서 8월에 54.5%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파뿐만 아니라 액상즙 대부분이 계절별 수확시기에 구매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신선양파를 이용하여 음식 만드는 레시피 정보와 양파즙의 건강기능성을 온라인 라이브 방송과 SNS를 통해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등 양파 소비확대를 통해 가격안정화가 이루지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에서는 2018년 양파 초과 공급량 17만8000톤을 사전 면적조절을 통해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 4만5000톤의 양파에 대해서는 소비량 확대로 가격을 안정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나주=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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