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농민부터 농정 전문가까지…새 지방정부에 기대 고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60.2%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이번 선거에는 농업경영인 출신 314명의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막판까지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였으며,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에서 총 180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경기>
화성 김홍성·양주 이희창 의원 ‘3선’ 기염

이번 6.13 지방선거에 경기도 농업경영인 34명이 출마해 시장·군수 3명을 포함, 21명이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농연안성시연합회 감사를 역임한 안성축협 조합장 출신의 우석제(더불어민주당)후보가 안성시장에, 정하영(더불어민주당) 전 김포시의원은 김포시장에 각각 당선됐다. 김광철(자유한국당) 전 경기도의원은 치열한 접전 끝에 연천군수에 당선됐다.

경기도의원에는 모두 6명이 출마해 김규창(여주·자유한국당) 후보만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25명이 출마한 기초의원에는 한농연용인시연합회장인 이진규(용인·자유한국당) 당선자를 비롯한 17명이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화성시의 김홍성(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주시연합회 부회장 출신의 이희창(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각각 화성시의원과 양주시의원 3선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재선 의원도 여럿 당선됐다. 안정열·유광철(이상 자유한국당) 후보는 안성시의원에, 최기호(자유한국당) 가평군의원, 이창희(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원, 김종길(자유한국당) 양주시의원 등이 시의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송탄농협 조합장 출신의 홍선의(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평택쌀전업농회장을 역임한 이종한(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평택시의원에, 가평 설악면회장 출신의 연만희(자유한국당) 후보는 가평군의원, 여주 가남읍회장인 서광범(자유한국당) 후보는 여주시의원, 한종우(자유한국당) 김포시의원으로, 김지훈(자유한국당) 후보는 남양주시의원으로 시의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여성 회원 2명도 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조오순(자유한국당) 후보는 화성시의원에, 윤순옥(자유한국당) 후보는 비례대표로 양평군의회에 입성했다. 한국여성농업인(이하 한여농) 가평군연합회장을 지낸 강민숙(더불어민주당) 후보도 가평군의회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강원>
김상용 도의회 입성·이재수 춘천시장 주목

6.13 지방선거에 한농연회원 40여명이 강원도에서 기초단체장과 광역과 기초의원에 출마했으나 12명이 당선됐다.

도의원에는 한금석(더불어민주당)의원이 3선에 성공했으며, 박효동(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재선에 성공했다. 김상용(더불어민주당) 전 도회장은 처음으로 의회에 입성했다.

기초의원은 홍천군에서 공군오, 이호열, 화천군에서 길종수, 신금철, 횡성군에서 권순근, 변기섭, 원주시 조창휘, 이재용, 고성군 함형진, 철원군 김갑수 회원 등이 각각 당선됐다.

한편 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도지사는 64%가 넘는 높은 지지율로 3선에 성공하면서 농업예산을 7%이상으로 확대해 신농정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이 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재인 정부 농정을 설계한 이재수 전 청와대선임행정관은 춘천시장에 당선돼 자신이 설계한 농정철학을 지방농정에서 어떻게 실행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선거에서 한농연강원도연합회를 비롯해 양양군연합회, 정선군연합회, 양구군연합회, 춘천시농민단체협회 등 농민단체들은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하고 자신들의 현안문제를 건의하는 각종 토론회를 개최해 선거 이후에 대비하기도 했다.

한편 전통적으로 보수세력이 강하던 강원도는 지난 선거에서는 민주당 기초단체장이 1곳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11곳에 당선됐으며 한국당 5곳, 무소속 2곳으로 재편됐다.

도의회도 과반수를 넘어 광역지자체와 의회, 기초지자체와 의회, 중앙정부까지 강원도는 여당으로 개편됐다.

춘천=백종운 baekjw@agrinet.co.kr


<충북>
농업경영인 출신 23명 후보 중 11명 당선 

충북에서는 농업경영인 출신 후보 23명이 출마해 11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광역의원으로는 음성군 이상정씨가 민주당으로 출마해 유일하게 당선됐다.

기초의원에는 한농연 청주시 회장 출신의 김현기씨가 한국당으로 출마해 3선에 성공했다. 영동군에서는 남기학씨가 재선에 당선됐고 보은군에서는 한농연회장 출신 김응선씨가 지난번 패배를 딛고 재선의 고지에 올랐다. 구상회씨도 재선에 성공했고 경영인 회원인 최부림씨도 당선됐다.

진천군에서는 장동현씨가 재선에 도전해 성공했다. 괴산군에서는 괴산농협 이사 출신 소수면 이덕용씨와 농민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한 감물면 이양재씨가 군의원에 당선됐다.

음성군에서는 한농연군연합회장 출신의 김영호씨가 당선됐고 삼성면 최용락씨도 당선됐다. 
한편 충북도지사 선거에서는 이시종 지사가 3선 고지에 올랐다. 이 지사는 이번 선거에서 61.2%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한여농 괴산군연합회장 출신의 장옥자 현 의원도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됐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충남>
문정우 금산군수 당선…두 번째 도전 결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역 농업경영인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이다.

40명의 농업경영인 건각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판에 뛰어들었으나, 아쉽게도 22명만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풀뿌리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1명을 처음으로 배출하는 기염을 뽐내기도 했다.

성적표는 기초단체장 1명(금산·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2명(서산·더불어민주당, 예산·자유한국당), 기초의회 19명(더불어민주당 11명, 자유한국당 8명) 등 총 22명의 농업경영인 건각들이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문정우(더불어민주당) 회원이 두 번째 도전 끝에 금산군수에 당선됐다.
광역의회 선거에 나선 김기영 회원(예산·자유한국당)은 4선에 성공했으며, 장승재(서산·더불어민주당) 회원이 기초의회 재선에 이어 이번에 광역의회에 입성함으로써 3선 달성에 성공했다.
기초의회에서는 김종학(금산·더불어민주당)·이계천(논산·자유한국당)·유영배(예산·자유한국당) 회원이 3선을 달성했다.

또 박상모(보령·자유한국당)·장갑순(서산·자유한국당)·김맹호(서산·자유한국당)·정상영(당진·자유한국당)·김만겸(예산·더불어민주당), 박응수(예산·더불어민주당) 회원이 기초의회 재선의 꿈을 이뤘다.

하지만, “농도인 충남도 농정 추진에 있어 협력과 견제를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7명의 광역의회 후보 가운데 2명만이 당선돼, 한농연충남도연합회를 비롯한 농민단체의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한여농 출신 전재옥, 김상희 후보도 비례대표로 태안군의회와 부여군의회에 각각 진출했다.

충남=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농업·농촌 살리겠다’ 공약 이행…우리농업 패러다임 바꾸길

<전북>
광역의원 4·기초의원 17명 의회 입성 성공

2018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전북지역 농업계 인사는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5명 등 모두 9명이 당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의원 중 농업경영인은 모두 4명이며, 기초의원에는 농업경영인 출신 17명이 기초의회에 입성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기초단체장에는 전라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전 도의원 3명이 당선됐으며 조합장 출신 1명도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군산시장에 도전한 강임준(더불어민주당)후보와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장수군수에 도전한 장영수(더불어민주당)후보, 부안군수에 출마한 권익현(더불어민주당)후보가 각각 시장·군수에 첫 입성한 전 도의원이다.

농업계 인사 끼리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무주군수에는 황인홍(무소속)전 농협장이 백경태(더불어민주당)전 도의원을 물리치고 두 번 도전 끝에 성공했다.

광역의원에는 농업경영인 출신 4명과 4-H 출신 1명 등 모두 5명이 당선됐다. 남원시 제2선거구에서는 강용구(더불어민주당)후보가 순창군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최영일(더불어민주당)후보가 각 재선에 성공했다. 남원시 제1선거구에서는 이정린(더불어민주당)후보가, 무주군선거구에서는 황의탁(더불어민주당)후보가 각 도의원에 첫 입성했다. 부안군 선거구에서는 부안 4-H본부회장을 지낸 최훈열(더불어민주당)현 도의원이 재선에 골인했다.

전북도지사에 두 번째 출마한 전 전농의장 이광석(민중당)후보는 2.2%를 얻는데 그쳤으며, 익산시장에 도전한 김영배(더불어민주당)전 도의원은 정헌율(민주평화당)현 시장에게 패했다.

완주군수에 도전한 농업경인출신 도의원인 박재완(민주평화당)후보는 박성일(더불어민주당)현 군수에게 졌다.

기대를 모았던 농업경영인출신, 임실축협장 5선을 지낸 전상두(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심민(무소속)현 군수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한편 전북 기초의원 당선자는 한농연 회장(완주 임귀현, 진안 김광수, 무주 이광환, 임실 진남근)출신 4명을 포함 모두 17명의 농업경영인이 당선됐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전남>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 지지율 77%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고 투표율(69%)을 보여준 전남도는 농도답게 각양각색의 농업계출신 인사들이 농정 패러다임 전환을 외치며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문재인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출신인 김영록(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7%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돼 전남도 행정 전반을 책임지게 됐다.

이전 선거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농업경영인출신 출마자 21명도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는데 성공해 전남 농정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뛸 준비를 마쳤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한농연출신 인사 7명이 도전, 4명이 성공하며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화순군 제1선거구에 출마한 문행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선에, 2선군의원 경력의 김문수(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광역 초선에 성공하며 전남농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높였다.

또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을 역임한 김성일(더불어민주당)의원도 65%라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특히 조광영(더불어민주당) 전 해남군의회 부의장도 체급을 올려 전남도의회에 첫발을 내딛는데 성공했다.

이밖에도 전남지역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총 17명의 농업경영인 출신 인사가 당선돼 시군의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광주=최상기 김종은 기자 choisk@agrinet.co.kr


<경북>
김주수 의성군수·이승률 청도군수 재선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철우 자유한국당 후보가 52.1%의 득표율로 경북도지사에 당선돼 4년간 경북도정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농업계 인사로는 농림부 차관을 역임한 김주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의성군수 재선에 성공했다. 또 청도군수 재선에 도전한 청도농협 조합장 출신인 이승율 자유한국당 후보도 이번 선거에서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당선됐다.

경북도의원을 뽑는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농업경영인 출신이 다수 당선됐다. 한농연경북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 이수경 경북도의원이 성주군 2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재선에 성공했다. 한농연봉화군연합회장을 역임한 박현국 자유한국당 후보도 봉화군 선거구에서 경북도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예천군 2선거구에서 경북도의원 재선에 나선 한농연 출신 안희영 경북도의원은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한농연 출신 이춘우 영천시의원도 자유한국당 후보로 영천시 1선거구에 출마해 경북도의원 초선 당선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경북지역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백성철(자유한국당·김천 가) △이철식(자유한국당·경산 마) △김봉희(자유한국당·경산 마) △권기탁(자유한국당·안동 다) △현시학(무소속·청송 나) △권태준(자유한국당·청송 나) △황재현(자유한국당·봉화 나) △한진욱(자유한국당·포항 나) △박종철(자유한국당·예천 라) 등 총 34명의 농업경영인 출신 인사가 기초의원 선거에 당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여농 경북도연합회 전 회장인 최갑선 후보는 비례대표로 청송군의회에 진출했다.

경북종합=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경남>
조근제 함안군 최초 농민군수 당선 영예

경남에서는 농민출신 군수 1명, 농업경영인도의원 2명, 농협조합장 출신 도의원 1명이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함안축협 조합장에 이어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과 부의장을 지내며 경남농업계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던 조근제(자유한국당) 후보가 함안군 최초 농민군수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범농업계로는 경남도 농수산국장과 경남도의원을 지낸 서춘수(무소속) 후보가 함양군수에 당선됐다. 또한 경남도 농수산국장 등을 지낸 허성곤(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을 지냈던 문준희(자유한국당) 후보도 합천군수를 차지했다.

광역의원선거에서는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과 농업·농촌발전연구회 간사를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던 농업경영인 출신의 예상원(자유한국당·밀양2) 도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또한 전농부산경남연맹 사무처장과 함안군의원을 지낸 농업경영인 출신의 빈지태(더불어민주당·함안2) 후보가 민주당으로서는 함안군에서 처음으로 도의원 배지를 다는 기염을 토했다. 신용곤(자유한국당·창녕2) 전 도천농협 조합장도 도의원으로 당선됐다. 박삼동(자유한국당·창원10) 도의회 농수산위원도 도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기초의원선거에는 박진수(자유한국당·밀양마) 한농연밀양시연합회장과 이재운(자유한국당·거창라) 한농연거창군연합회장을 비롯해 24명의 농업경영인이 당선됐다. 농협 임직원 출신 중에서도 9명이 시·군의원으로 당선됐다. 여성농업인 중에서는 신은숙(자유한국당·창녕 비례) 한국생활개선회 경남도연합회장이 군의원에 당선됐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제주>
김경학·송영훈·조훈배·허창옥 도의회 입성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51.7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누르고 민선7기 제38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당선됐다.

원 당선자는 “외롭고 어려울 때 도민들이 저를 지켜주셨고 이 자리까지 만들어 줬다”며 “도민 지적처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인재등용과 민간 참여 통로를 개방해 화합과 참여의 정치를 하겠다”고 향후 민선7기 도정방향을 제시했다.

제주도의원 선거에서는 농업계 출신들이 대거 당선을 이루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출신이자 전농제주도연맹의장을 지낸 허창옥(무소속·대정읍) 현 제주도의회 의원이 3선에, 한농연구좌읍회 출신인 김경학(더불어민주당·구좌읍·우도면) 현 제주도의회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또 한농연서귀포시연합회 수석부회장인 조훈배(더불어민주당·안덕면)씨와 한농연남원읍회 회장인 송영훈(더불어민주당·남원읍)씨도 첫 도전 만에 제11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이로써 제주지역 한농연 출신 도의원은 총 4명이 당선됐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특광역>
간정태 한농연부회장 울주군의회 입성


특광역시에서는 농업경영인 중 1명의 광역의원과 2명의 기초의원이 당선됐다.
대구광역시의회에 김원규 후보(자유한국당)가 선거에 나와 당선됐으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업부회장인 간정태 후보(더불어민주당)와 회원인 정우식 후보(자유한국당)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울주군의회에 진출했다.


●기초의원 명단

<경기 17명>
유광철(안성), 안정열(안성), 최기호(가평), 연만희(가평), 이진규(용인), 홍선의(평택), 이종한(평택), 김홍성(화성), 이창희(남양주), 김지훈(남양주), 김종길(양주), 이희창(양주), 한종우(김포), 서광범(여주), 조오순(화성), 윤순옥(양평), 강민숙(가평).

<강원 10명>
공군오(홍천), 이호열(홍천), 함형진(고성), 변기섭(횡성), 권순근(횡성), 김갑수(철원), 길종수(화천), 신금철(화천), 조창휘(원주), 이재용(원주).

<충북 10명>
이덕용(괴산), 이양재(괴산), 구상회(보은), 김응선(보은), 최부림(보은), 남기학(영동), 김영호(음성), 최용락(음성), 장동현(진천), 김현기(청주).

<충남 19명>
육종영(천안), 이맹석(공주), 박상모(보령), 김홍기(보령), 장갑순(서산), 김맹호(서산), 이계천(논산), 조배식(논산), 김남충(논산), 정상영(당진), 김종학(금산), 신민주(금산), 진광식(부여), 노승호(부여), 이병국(홍성), 박응수(예산), 김만겸(예산), 유영배(예산), 박용성(태안).

<전북 17명>
전평기(남원), 김정현(남원), 정형철(김제), 김주택(김제), 임귀현(완주), 소완섭(완주), 정옥주(진안), 김광수(진안), 박관순(진안), 이광환(무주), 이해연(무주), 진남근(임실), 김왕중(임실), 전계수(순창), 조규철(고창), 임정호(고창), 이봉희(고창).

<전남 17명>
유영갑(순천), 임채수(나주), 이상만(나주), 이규현(담양), 윤영규(곡성), 고재진(장성), 정정섭(구례), 노성원(구례), 송우섭(고흥), 유상호(장흥), 왕윤채(장흥), 김기천(영암), 정현웅(함평), 허궁희(완도), 김양훈(완도), 이성옥(해남), 하기억(영광).

<경북 34명>
한진욱(포항), 최덕규(경주), 장동호(경주), 백성철(김천), 권기탁(안동), 김백현(안동), 남윤찬(안동), 최경동(구미), 이중호(영주), 정재현(상주), 조준섭(상주), 김동수(상주), 변해광(상주), 김인호(문경), 김봉희(경산), 이철식(경산), 이연백(군위), 김진수(의성), 이충원(의성), 현시학(청송), 권태준(청송), 김형민(영양), 장영호(영양), 손덕수(영덕), 김일규(영덕), 김효태(청도), 이달호(고령), 도희재(성주), 배재만(성주), 전수곤(성주), 박종철(예천), 황재현(봉화), 김제일(봉화), 황유성(울진).

<경남 24명>
이천수(창원), 권성현(창원), 유정철(통영), 박용삼(고성), 최상림(고성), 배상길(고성), 김봉균(사천), 류명렬(김해), 박진수(밀양), 정정규(밀양), 박영일(밀양), 김철호(의령), 장명철(의령), 이광섭(함안), 박상재(창녕), 김경(창녕), 신재범(하동), 손종인(하동), 여동찬(남해), 이만규(산청), 이재운(거창), 김종두(거창), 배몽희(합천), 정봉훈(합천).

<특광역시>
간정태(울주), 정우식(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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