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농협이 개최한 농촌 태양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짐대회.

경남농협 다짐대회
농가소득 제고 힘써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이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농촌 태양광발전소 설치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남농협은 지난 8일 지역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도내 농협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태양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농촌 태양광발전소 설치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태양광사업 관련 교육 및 토론이 실시됐다.

오인식 농협 재생에너지부 팀장이 농협 태양광사업 추진배경 및 사업현황을, 김영욱 농협 기업고객부 차장이 농촌태양광사업 정책자금 대출방법 및 유의사항을, 장광식 한국에너지공단 부장이 농촌태양광사업 보급현황 및 RPS제도(공급의무화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RPS는 일정규모 이상의 발전사업자(50만k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자)에게 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김육수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시군 조례의 거리제한 규정 완화를 위해 농정활동을 전개하고, 농축협이 농촌 태양광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지도해 나가겠다”면서 “농촌 태양광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태양광 보급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자”고 피력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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