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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참다래 결실조절법 개발

순지르 기후 적뢰·적화 생략
인공수분 대신 물수분 실시
시간 55%·생산비 53% 절감


전남농업기술원이 전남 대표 지역특화 아열대 과수인 골드키위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결실조절 방법을 개발했다.

암나무나 수나무 한가지만으로 정상적인 씨와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참다래의 인공수분은 농가의 소득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특히 다른 과수에 비해 생리적 낙과가 없는 참다래는 과다 결실을 하게 되면 당해 연도의 품질 저하와 함께 다음해 결실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꽃봉오리 솎기, 열매솎기 등 적절한 결실량 조절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골드키위 결실조절 방법은 순지르기, 적뢰, 적화 작업을 하고 인공수분을 3회 실시하는 관행 기술과 달리 골드키위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인공수분 작업의 간편화 등 작업요소를 분석해 농가투자여력을 최소화했다.

순지르기 이후 적뢰, 적화 작업을 하지 않고 물수분을 해 참다래 생산량과 품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소요 작업시간을 약 55%, 경영비는 약 53%를 줄일 수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소미 연구사는 “앞으로 골드키위 원물생산과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및 유통·서비스 등과 관련된 1·2·3차 산업 간 융복합 6차 산업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전남의 참다래 재배 농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이 우리 지역에 직접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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