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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총 4191억 투입, 농촌개발 첫단추 잘꿰야”
   
▲ 경북도가 농촌개발 및 농업기반정비사업 추진 현안을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경북도, 시·군담당자 초청
추진 현안 점검회의 가져


경북도는 지난 8일 북부건설사업소(안동시 풍산읍 소재) 3층 회의실에서 시·군 농촌개발사업·농업기반조성 담당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농촌개발 및 농업기반정비사업 추진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경북도는 이번 회의가 지난해까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2018년 1122지구에 총 4191억원이 투입되는 농촌개발 및 농업기반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시행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의 7월 중앙 평가를 대비한 지역개발사업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 계획과 농촌개발사업 시행계획 협의를 위해 지난 5월 구성한 ‘광역계획지원단’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농촌개발사업 시설물의 규모 결정 기준을 수립,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물 설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사업과 프로그램에 초점을 둔 토론도 펼쳐졌다.

이외에도 농업용저수지 내진보강 및 상습가뭄지역 해소를 위한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농업용저수지의 위험요인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농업기반시설 종합개선대책을 수립해 경북의 일원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날 토론과 현안발표에서 시·군 참석자들은 경북도와 농식품부의 협의지연, 매년 반복되고 있는 국·도비의 자금 없는 이월 등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으며, 기초지자체의 자체 재원 마련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도비보조 사업에 대한 보조비율 상향 조정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하여 자체 해결방안 강구, 예산부서와 협의, 농식품부 건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금년사업의 첫 단추가 잘 꿰어져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경북만의 특색있는 자원으로 경쟁력을 키운다면, 최근 대두되는 지방소멸의 문제는 더 이상 우리 경북의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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