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는 간식 요리활동 프로그램(간식생활)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범 운영하는 돌봄교실 간식 요리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조리활동에 제약이 있는 교실을 탈피해 간식 메뉴·레시피를 직접 따라하며 배우고 실습하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식생활 시범운영 식재료는 정읍산림조합 로컬푸드에서 공급하며, 정읍시 서초등·동신초등학교 등 관내 4개 학교는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하고 있으며, 완주군 관내 초등학교는 오는 7∼8월 방학기간에 완주군학교급식지원센터와 협력해 시범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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