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환경공단 직원들이 바다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이 제23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공단 본사를 비롯한 12개 지사 모두 참여하는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6월 5일까지를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으로 정하고, 각 지자체와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다. 공단은 이 기간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과 여수신항 북방파제, 대산 신진도항, 동해 묵호항, 평택 당진항,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항구와 해수욕장, 해안가를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박승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풍요로운 해양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공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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