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농산물잔류농약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시료 1점당 13만원 정도 소요되는 잔류농약검사를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직접 수행, 1억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지난해 문을 연 친환경연구센터의 농산물안전성분석연구실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는 1일부터 실시하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원하는 농가나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은 농산물 1kg을 채취,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 농산물안전정분석실로 의뢰하면 된다.

순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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