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사료는 지난 5월 25일 ‘제7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식을 가졌다.

농협사료, 최고 성적 6농가 선정
이재환·한판석 한우농가 등 영예


농협사료는 지난 5월 24일 충북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제7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한우·낙농·양돈·산란계 등 4개 축종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6농가를 선정했으며, 축종별로 △한우 부문에 이재환 원천농장·한판석 석천농장 △낙농 부문에 서정범 제일목장 △양돈 부문에 박희복 가화양돈·이임순 금돈 △산란계 부문에 최상목 에그파크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우 부문에서  이재환(원천농장) 씨는 10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평균 도체중 424.02kg, 평균 등심단면적 87.4㎠ 성적을 거뒀다. 또한 한판석(석천농장) 씨는 26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평균 도체중 433kg, 평균 등심단면적 88.1㎠를 기록했다.

낙농 부문의 서정범(제일목장) 씨는 젖소 290두 규모이고, 두당 평균 유량 33kg, 유단백율 3.2%로 높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양돈 부문에서 박희복(가화양돈) 씨는 60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모돈당 출하두수(MSY) 22.4, 사료 요구율 3.21, 1등급 이상 출현율 73.9%를 기록했다. 또한 이임순(금돈) 씨는 9000두 규모로 모돈당 출하두수(MSY) 21.7, 사료 요구율 3.22, 1등급 이상 출현율 71%였다.

산란계 부문에서 최상목(에그파크) 씨는 36만수 규모로 헨하우스 산란개수(52주령) 212개, 산란율(52주령) 89.1%의 성적을 보였다.

농협사료의 대표농가는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돼 매년 축종별 1~2농가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7회를 맞이해 모두 35농가가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대표농가에 선정되면 농협사료의 리더스클럽에 가입돼 사양시험비 지원, 선진지 견학, 농장 입간판 지원 등의 혜택이 돌아간다.

이날 인증식에서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농협사료와 함께 최고 성적을 거둔 대표농가들께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며 “농협사료와 꾸준한 동행이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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