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각종 원예나방의 알이 본격 부화되는 시기를 맞아 팜한농이 나방의 알부터 성충까지 전 세대를 방제하는 ‘라피탄 액제’의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각종 채소, 과수 나방의 알이 부화를 시작하면서 농가들이 예찰 강화 및 초기방제에 나서고 있다. 나방의 경우 1세대를 제대로 방지하지 못하면 2세대부터는 알과 유충을 함께 방제해야할 뿐만 아니라 나방의 밀도가 높아져 방제가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유충 한 마리가 성충으로 자라면 수백 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초기에 확실히 방제해 나방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팜한농의 고기능성 원예나방약 ‘라피탄 액제’는 알부터 성충까지 나방의 전 세대를 방제한다. 특히, 디아마이드계 3세대의 새로운 나방약으로 접촉독성과 섭식독성을 모두 갖고 있어 약효가 빠르고 강력하다. 또 기존 약제의 경우 나방날개의 인편(비늘가루) 때문에 약효성분이 제대로 침투하지 못해 성충방제효과가 좋지 못했던 반면 ‘라피탄 입제’는 알의 부화억제부터 유충의 섭식 저해, 성충방제까지 나방 전세대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게 팜한농의 설명이다.

‘라피탄’은 복숭아의 복숭아순나방, 고추 담배나방, 배의 꼬마배나무이와 애모무늬잎말이병, 파의 파밤나방, 배우 배추좀나방과 벼룩잎벌레, 감귤 네눈쑥가지나방과 애넓적밑빠진벌레 등에 등록돼 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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