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중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16∼18일까지 중국 신 국제박람중심에서 열린 ‘중국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 전북 농식품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와 생진원은 조미김·수산물가공식품·아이스군고구마 등 6개 업체 20여 품목에 대한 전북홍보관을 운영했다.

아울러 aT에서 주관한 통합한국관에는 7개 업체 25품목의 전북 농식품업체가 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도와 생진원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중국 지역의 농식품 전문 바이어 발굴은 물론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대한 수출 확대를 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현지 소비자 중심의 대 중국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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