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바다환경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은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수협중앙회와 (재)환경재단, (사)제주올레가 깨끗한 바다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나서기로 했다.

3개 단체는 지난 16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환경재단은 이 운동이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올레는 계절별 바람 및 해수 이동에 따른 쓰레기 이동 분석 및 환경 수거 작업에 협조한다.

또 협약식 참여 단체는 제주 올레 해안길 청소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전국 해안선 전역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운동을 전 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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