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센터 등에 바나나 기부

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의 두레청과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계층 기부에 나섰다.

두레청과는 최근 광주광역시 관내 장애인센터와 사회복지협회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바나나 700박스를 기부했다. 두레청과는 지난해에도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과일지원과 설 및 추석명절 등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 행사를 이어오면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두레청과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밝게 자라는 소년·소녀 가장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두레청과는 도매법인의 사회적 기능과 함께 더불어 사는 광주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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