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서울시청서 특별전

▲ 최근 서울특별시청에서 우리밀의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전시회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14~17일까지 서울특별시청 지하 1층(서울시민청)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우리밀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에도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우리밀’의 강점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우리밀’의 역사와 우수성, 생육 과정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료와 ‘우리밀’로 △화분 만들기 △밀짚공예 △반죽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가공 제품을 맛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14일에는 ‘우리밀 사랑 토크쇼’가, 16일에는 ‘우리밀 소비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각각 열렸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논이용작물과 고종민 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소비자가 ‘우리밀’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게 되고 점차 관심을 갖고 소비를 늘려갈 수 있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인 만큼 온 가족이 편하지만 의미 있는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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